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문단 편집) == [[정준하]]의 은인, 중국집 사장님 == [youtube(B0143zSwMhQ)] [youtube(kvE1wju2HnM)] 첫 번째로 20여년 전(1990년), 친구들과 함께 중국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약 10만원 정도의 돈을 안내고 튄 정준하의 사연을 다뤘다. 박명수는 [[무전취식|주인공 찾기 전에 형사처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노홍철|저도 피해자지만 뭐.. 경제사범이 확실하네요]], [[정형돈|중국집 사장님이 나올지 형사가 나올지 모르는 거 잖아요. 수갑 들고 와서 이렇게]] 등등의 애드립이 터지면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작된 재연극의 제목이 바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드라마)|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때 재수 동기들 역할은 무도 멤버들과 [[이국주]]를 비롯한 [[MBC]]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재수학원 시절, 정준하는 (본인의 기억에 의하면)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리더십도 갖춘 삼수생으로 재수학원 동기들[* 대부분 삼수생인 준하보다 한 살 어린 재수생들로 묘사된다.]은 모두 '준하신'을 연호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기들이 시험 성적 때문에 침울해져 있는걸 보고는 자신이 맛있는 걸 한턱 내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때 그의 지갑에는 천 원짜리가 전부였다. 하지만 말을 꺼내 놓고 이제 와서 안 사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결국 친구들을 데리고 평소 자주 가던 중화요리점 대성관을 찾았다. 대성관 사장은 자주 오는 정준하를 잘 알고 있었지만 그는 차마 사장에게 외상 달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동기들에게 먼저 가라고 한 뒤 사장에게 죄송하다고 하고는 전력을 다해 가게를 도망쳐 나왔고 이후 대성관을 지나칠 때면 항상 가방으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갔다고 한다. 이후, 유재석이 노량진에 있는 문제의 가게를 찾아갔지만 애석하게도 지금은 다른 사람이 인수해서 장사를 하고 있었고 사연의 주인공은 3년 전 건강이 나빠지는 바람에 가게를 팔고 떠나 버렸다고 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애잔해 하던 유재석은 '''"(정준하가) 연예인이 된지 10년이 넘었는데, 찾으려면 찾을 수 있었잖아요?"'''라며 [[팩폭]]을 날렸다. 이후 이곳 저곳 수소문한 끝에 1년 전, 신도림의 한 푸드코트[* [[테크노마트]] 신도림점]에서 다시 장사를 시작했다는 걸 알아냈고 결국 주인공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VCR]] 영상이 모두 끝나고 사장의 이름을 불렀다. 처음엔 잠잠하다 낯익은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더니 '''사장이 나타났다.''' 그러자 방청객들과 멤버들은 환호성을 금치 못했다. 정준하 쪽으로 걸어오는 사장의 첫 마디가 정말 압권.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이후에도 '''"이렇게 성공해줘서 고맙소, 그 때는 다 그런 거야."'''라는 주옥 같은 명언을 날렸고 이에 오랜 세월 묵혀 온 감정이 폭발한 정준하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아이고 사장님...아이..."라며 폭풍눈물을 줄줄 흘렸다. 사장의 인품에 감동한 방청객과 멤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눈물 없다던 박명수조차도 조용히 고개를 돌려 눈을 붉혔을 정도. 분위기가 정리된 후, 박명수의 "바로 옆이 학원인데다가 정준하씨는 덩치에 머리도 커서 잡기도 쉬운데 왜 안 잡으셨어요? 마음만 잡수시면 충분히..(가능할텐데)"는 물음에 --유재석 : 이렇게 선하신 분에게 마음만 잡수시라니요-- '''[[대인배|그 때는 다들 어려울 때였으니까 학생들이 내 자식 같아 부모된 마음으로 잡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준하 말고도 몇몇 학생들이 음식비를 떼먹은 적이 있는데 나중에 출세해서 가족들을 데리고 찾아와 짜장면을 먹고 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건강이 나빠지면서 중국집 사업은 1월까지만 하고 노후를 보낼 것이라는 사장님의 말에, 정준하는 영업이 종료되기 전에 방청객을 포함한 모두에게 그 가게에서 한턱 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일식집에 초대하겠다고 한다. 노홍철은 아예 중국집 사장 부부한테 가족끼리 와서 일식집이 더 비싸니까 오붓하게 먹튀하고 가라고 했다. 이후 정준하는 약속대로 제작진 + 멤버들을 대동해 그 중국집에 가서 식사를 했으며, 사장님이 극구 말렸는데도 울면서 백만 원을 놓고 갔다고 한다. 즉, 20년이 지나긴 했지만 배상을 한 것. 참고로 사장님은 방송상에서 언급한 대로 식당 영업을 접었으나, 2019년 경 [[구로디지털단지]]에 『무한자금성』이란 중식 뷔페를 개업해 2023년 현재까지도 운영하고 있다. [[https://youtu.be/O6sQAd7CrHE|#]]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외부 인원을 고용해서 운영하기 힘들어 본인은 카운터만 보고 주방일은 부인과 아들이 전담하고 있다고. 2023년 초에 정준하가 개인 유튜브 채널인 '정준하하하'를 통해 무한자금성을 방문해 사장 부부와 약 10년 만에 재회하고, 먹방을 찍으면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썰을 꽤나 풀었다. 정준하의 언급에 따르면 앞서 언급된 스태프 대동 방문과는 별개로 따로 사장님을 만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했다고. 또한 김태호 PD가 아이디어 좀 내달라고 하길래 무전취식 사건에 관해 말했더니 "이런 걸 써먹으면 (형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이 갈 것 같아서) 좀 그런데...." 라며 말렸는데, 본인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사과 드리고 싶어서 그러니 괜찮다고 강력히 주장해 방송을 타게 되었다고 한다. 사장도 이런저런 언급을 했는데 무도 팬들이 계속 찾아와서 알아봐 주는 경우가 많아서 감사하다고. 이후 정준하는 그때의 빚을 다 갚지 못했다며 음식값 포함 100만원을 결제하는 훈훈함을 선보였다. 원작인 [[TV는 사랑을 싣고]]와 컨셉이 제일 맞았고 찾았던 사람의 훈훈함이 제일 묻어난 에피소드이긴 하나, 위의 유재석의 발언처럼 연예인으로 성공한 뒤 충분히 찾아가서 갚을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방송을 통해 찾은 것 때문에 이런 특집을 기획하지 않았더라면 다시는 찾지 않았을 거란 반론도 있다.[* 정준하의 실제 생각 및 마음이 어떠했는지 증명할 방법이 없지만, 진짜로 변상할 마음이 없었을 수 있고,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발걸음이 쉽게 떼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앞서 언급된 개인 유튜브 채널 방문 에피소드 때 두려운 마음이 커서 용기가 안나 찾아뵙지 못했다며 후자 쪽 추측이 맞다는 걸 인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